지난해 엔지니어링 수주 10조 5천억원… '역대 최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협회장 이해경, 이하 협회)가 지난해 엔지니어링 수주실적이 총 10조 5,07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이는 전년 대비 약 7.9% 증가한 액수로, 지난 2021년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한 이후 2년만에 재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국내 수주실적은 건설 부문과 비건설 부문에서 전년 대비 각각 4,640억원과 3,323억원 증가했으며, 분야별로는 전기전자응용 분야가 438.3%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이는 원자력 발전소 계측제어설비 관련 발주 및 10억원 이상의 수주 건수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