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된 아파트 리모델링 ㄷ..jpg

무 몰딩은 아무리 봐도 적응이 잘 안되네요. 이쁘기는 한데 뭔가 좀 그렇네요.

 

아직 몰딩있는게 더 좋으신건가요? 

몰딩 없는 건 조금 이상해요 ㅎㅎㅎ

다른건 그렇다 쳐도 보일러 수리한번 할려면 세탁기, 건조기 다 들어내야 하는데. 보일러 수리기사 말고도 무조건 사람 불러야 할듯. 

저집 확실한건 아이없는집이네 아이있으면 저렇게 못하지 주방도 보니까 1인이나 2인가구인듯

세탁실에 보일러실 합쳐진 아파트면 보통은 다 그렇습니다. 그거 떄문에 세탁실을 확장형이어도 앞베란다로 보내는 데도 있긴 한데 그럼 살기가 불편하구요. 보일러 수리가 흔한 이벤트가 아니니 그냥 감수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어요

구축들은 구조상 어쩔수가 없어요.

저희집도 비슷합니다.

보일러앞에 저렇게 건조기로 막아놓으면 보일러 금방 고장납니다. A/S도 거부 당할 수 있구요.

싱크대 상부장 없이 쓰는건

보기는좋은데

실용적이진 못할듯..

살림살이 다어디보관하죠

처음엔 없이 살다 작은 수납장 달걸요?ㅎㅎ

그러게요 상부장은 현실적으로 있어야..

저렇게 사시는 분 봤는데 그냥 무소유로 그릇이 하나 나가야 새로 들이면서 사시더군요. 대신 가족 구성원이 적어야합니다. 남들이 볼 땐 불편함인데 본인은 만족하면서 사는 거 같더군요. 후회한다면 바보같은 짓이겠지만 만족한다면 주위에서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싱크대 없이 대면형 주방인데 넉넉합니다. 주방 펜트리도 있어서요

보관할만 합니다. 

저희집 4인가족인데 어머니께서 허리 숙이기 싫다고 하부장은 아예 텅 비워두고 안쓰세요. 

무소유 그런 집 아니고, 식기나 조리도구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2인가구가 보조주방에 아일랜드까지 갖춰두고 상하부장 꽉꽉 채워 쓸 이유가 있나 싶은데요..

상부장 없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상부장에 있는 오래된 것들 정리하니 쓸만한것이 몇개 없었습니다. 넓어보이고 600 600 타일로 마감하니 관리도 쉽고 깔끔해서 만족합니다.

냉장고 작게 티비 작게 싱크대.상부장 없애고 

 

전 반대올시다 

정신과 시간의 방도 아니고 전부 하얗고 휑하게 하면 정신병 걸릴 듯

요즘은 정신병원처럼 허옇게 인테리어 하는게 유행인가봐요

어느 영화의 정신착란 속 장면이나 정신 병동의 이미지가 조금 느껴졌는데 그림이나 식물 데코같은거라도 넣으면 좋을거 같네요

도화지 위에 가구나 소품으로 그림 그린다 생각하면 돼요 

하얀 인테리어에 가구들로 채우는거임.. ㅉㅉ

어느 영화였던거 같던데

흰공간 (가구도 흰색 같음)

전부 남녀 삭발 대머리

흰옷

정신건강에 좋으려면 조금의 색과 깊이감이 필요함. 

진짜 별로다

흰색성애자가 만든 실용성 떨어지는 인테리어

보기는 좋은데.. 살기는 그닥일듯..

장안동 현대홈타운 같네요

보기에는 이쁜데... 실사용은??.. ㅎㅎ

보일러 고장나면.......

헉 저도 보자마자 저 생각했는데 보일러 문제가 언젠가는 일어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