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곰팡이 살짝 방지.

온도차에 의한 결로 + 고인공기 로 발생합니다. 

환기만 충분하다면 어느정도 방지가 가능하고, (겨울철엔 건조해서 왠만하면 물방울이 맺힐정도까진 안갑니다)

짐과 가구를 벽과 떨어뜨려놓을수록 방지가 됩니다. 

저희딸 방은 거의 매일 24시간 가습기가 돌아가는데 어느날 보니 구석진곳에 곰팡이가 살짝 생겼더군요. 

바로 닦아주고 매일 공기순환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그 뒤로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있구요. 

10cm떨어뜨려놓았으나 그정도로는 자연순환이 잘 안된 모양이더군요. (붙여놓았다면 곰팡이가 드글드글했을꺼고 알지도 못했겠지요. ㄷㄷ)

10cm인데 전주인이 추가단열없이 확장공사+왼쪽이 바로 외벽이라 곰팡이가 생기더군요. 

고인공기 뺄때 이놈을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PC청소용으로 산건데 몇년을 한번도 안쓰다 요긴하게 쓰고있습니다. 

예전에 인테리어쪽에서 일할때 소비자분들께는 부채로라도 하루 두세번 부채질해서 공기가 고여있지 않게 하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저희집에서 실습(?)하니 기분이 묘하네요. ㅎㅎ

아무튼 외벽에서 찬기운 올라오는 분들은 손 안닿는곳은 저런걸로 고인공기 매일 빼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