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 현대' 상표권 출원 위해 노력 중"

현대건설이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정체성을 이어가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지난 1975년 착공 이후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로서 '고급 주거단지'의 대명사로 여겨져 왔다.1970년대 당시는 주로 5층 아파트가 건축돼 왔으나, 현대건설은 당대 획기적인 설계와 첨단 시공기술, 선진 공법을 적극 활용해 한강변에 15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을 조성했다.실제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세대원의 생활양식을 반영한 세련되고 독특한 평면구조, 마당을 연상케 하는 탁 트인 발코니, 단지 내 쾌적한 녹지 공간 등으로 많은 주목을 불러일으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