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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새로운 경험 창출하는 작업...감동주는 게 목표”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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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화문·청계천 광장이 야외 도서관으로, 여의나루역이 러너스테이션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발상도 참신했지만, 공간의 매력을 끌어올린 건 디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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