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DDP 일대 정비계획 수립 용역 3월 착수

서울시가 3월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 정비예정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 내년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12일 밝혔다.침체돼 있는 DDP 일대를 되살리기 위해 재지정된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 해당지를 직·주·락이 갖춰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DDP 일대는 의류 도소매 중심지로 시작, 1990년대 당시 '패션 1번지'로도 불리며 국내 패션산업의 성장을 이끌기도 했으나, 최근 유통시장의 다양화 및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침체돼 있는 상황이다.이에 서울